설악동 주민들이 덴마크 스카우트연맹 회원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덴마크 스카우트연맹 회원 320명이 국내 대표 관광도시 속초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8월 1~12일 전라북도 부안군의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참여 전 설악산을 관광하기 위해 속초시를 찾았다.
덴마크 스카우트연맹 회원들은 지난 28일부터 4박 5일 동안 설악동에서 숙박하며 설악산과 속초시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모처럼 단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 설악동은 번영회를 중심으로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고 숙박업체 및 상가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전 세계 150여개 회원국 수만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는 행사인 만큼 덴마크 스카우트연맹회원들을 통한 속초시 홍보를 위해 기념품과 리플릿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장재환 기자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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