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동행정복지센터가 야외 무더위 쉼터에서 생수와 부채 등을 나눠주고 있다.
속초시 노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지현)는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경)와 오는 8월 18일까지 센터 정문 복지 휴센터에서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2023년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폭염기간 중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무더위 쉼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오후 1시 30분~3시 30분 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생수 500㎖와 부채 등을 나눠주고 있다.
사용한 페트병은 센터에 설치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바로 수거해 자원 순환 사업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또 폭염특보 기간에는 ‘노학 워터(기동)반’을 운영해 노학동 농촌마을의 폭염 피해를 사전 점검하고 야외 활동자에게는 생수와 폭염 저감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지현 노학동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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