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섭 고성부군수
조영호 양양부군수
지난 24일자로 제27대 고성부군수에 지승섭(56) 강원특별자치도청 폐광지원과장이, 제30대 양양부군수에 조영호(55)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동계올림픽 숙박팀장이 각각 취임했다.
지승섭 신임 고성부군수는 홍천 출신으로 홍천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교와 강원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제진흥국 자원개발과장, 총무행정관(과장), 평화지역발전본부 총괄기획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의회사무처 의정관을 역임했다.
박광용 부군수는 지난 21일 이임식을 갖고 도 문화예술과장으로 발령났다.
조영호 신임 양양부군수는 고성 출신으로 고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를 거쳐 중앙인사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비서관실,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과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과 사무관, 국무조정실 국민보호소통과장으로 재직하는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속초고와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조 부군수는 “동해안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우리군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기 실현 등 핵심사업들을 완성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는 물론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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