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위원장 박상진)는 지난 12일 ㈜플라이강원에 지원한 양양군의 인건비 20억원의 예산집행에 대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
박봉균 양양군의원은 이날 지역주민 320명의 서명을 담은 플라이강원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공익감사청구는 양양군민과 함께 오로지 양양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위한 길임을 재확인한다”며 “양양군의 예산집행이 적법하고도 시의적절하게 집행됐다면 ㈜플라이강원의 기업회생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인지 등에 대한 전면적인 정책감사와 국가재정·회계 등 관련 법령의 위반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양양군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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