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25일 전국에서 서핑으로는 최초로 스마트 관광도시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양양군이 오는 25일 서핑을 주제로 국내 최초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서핑성지인 현남면 죽도 해변에서 김진하 군수와 오세만 군의회 의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노마드 데이’ 선포식을 개최한다.
양양군이 이번에 선포하는 스마트관광도시의 핵심은 양양관광 통합 앱인 ‘고고양양’으로 양양 전역 900여개의 관광지와 주차, 편의시설까지 양양관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행객들이 목적지까지 길 안내 서비스와 택시 호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핑 숍과 체험, 숙박, 맛집, 카페에 대한 사전 예약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영어·중국어(간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일과 휴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워케이션센터인 ‘웨이브웍스 양양’ 오픈 하우스도 가질 예정이다.
김재미 양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전국 최초로 서핑을 주제로 스마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 양양군이 군 지역에서도 스마트 시대를 즐기며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글로벌 플랫폼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