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공무원 기독교 모임인 신우회가 지난 17일 창립식을 가졌다.
양양군청 공무원 기독교 모임인 ‘양양군청 신우회’(회장 김학신)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신우회’는 회사나 특정 기관, 조직체 등에서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결속한 모임으로, 양양군청 내 기독교 모임 결성은 처음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유대영 은샘교회 목사, 조선석 양양감리교회 목사, 이은원 손양감리교회 목사, 김양수 성은교회 목사 등 4개 교회에서 참석해 창립 예배에 함께했다.
신우회는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우회 회원들은 “현재 신우회가 소수 인원으로 창립됐지만 앞으로 구성원이 늘어나, 종교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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