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속초여고 연극동아리 ‘누에고치’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속초여자고등학교가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속초여고 연극동아리 ‘누에고치’는 지난 4~8일 원주시 어울림소극장에서 열린 제32회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혼자가 아니다3(안녕?! 할머니)>로 대상을 받았다.
이선희 작가의 작품으로 김강석 극단 파·람·불 대표가 연출했다.
이번 연극제에 속초여고와 함께 참가한 속초고는 <눈부신 날에…>로 금상, 설악고는 <죽은 시인의 사회>로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상에서는 속초여고 유솔(1년)이 최우수연기상, 최유민(2년)이 우수연기상, 김연미·하연경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속초고는 김태훈(2년)이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지난 2020년부터 도 청소년연극제에서 4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속초여고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오는 8월 4일 무대에 오른다.
속초여고는 지난 2021년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는 작품 <혼자가 아니다2>(이선희 작, 김강석 연출)로 최우수상을, 2022년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는 <혼자가 아니다1>으로 은상을 수상했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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