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의 집중 홍보·판매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에 양양군 대표업체로 우리장농원이 참가해 무농약 인증 콩과 국산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간장을 소개했다. 지난 5일과 6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는 해담마을이 참가해 버섯너비아니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청 앞에 열리는 ‘농수산물 서울장터’에는 구룡양봉영농조합과 송림조산한과, 우리장농원 등이 참가해 제품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8일과 9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개최된 직거래장터에도 솔향표고와 양양양봉영농조합이 참가했으며, 양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송파구(7∼8일)와 군포시(8∼9일)에서 운영한 직거래장터에도 유정란 제조업체 굿앤굿과 구룡양봉영농조합, 우리장농원, 해담마을 등 특산물 제조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양양군의 공식 직거래 쇼핑몰인 양양몰(www.yangyangmall.co.kr)에 추석을 맞아 해풍사과와 낙산배, 질골연화두부, 산나물세트, 송림조산한과, 송천떡세트, 버섯너비아니, 토종꿀 등 제수용품과 제철 농·특산물이 속속 입점하면서 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이 수도권에서 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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