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관(세관장 신현은)은 추석을 맞아 추석 성수품이 원활히 수급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세관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공휴일·야간·연휴기간 포함)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은 우선적으로 통관검사하고, 연휴기간에도 신속한 통관업무 지원을 위해 비상대기조를 편성, 운영한다.
또 추석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를 ‘추석절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용 부적합 우려가 있는 품목은 집중 선별 및 검사 강화하고, 조기, 돔, 명태, 고등어 등 추석성수품의 유통단계 불법 용도전환 및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불법 판매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