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악브랜드콜택시’는 10일부터 택시호출료(콜비)를 받지 않는다.
시는 시민의 교통이용료 부담 완화와 편의 제공을 위해 콜비 무료화를 추진하고, 지역 브랜드인 ‘설악브랜드콜택시’의 자체 콜앱 운영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콜비 무료에 따라 콜센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콜택시 이용객은 10일부터 콜센터 전화나 ‘속초설악콜’ 앱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할 경우 콜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심야시간(오후 10시~오전 4시)에는 야간 승객의 택시확보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대로 1,000원의 콜비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콜비 무료화로 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비용 부담이 절감되고 ‘설악브랜드콜택시’의 호출건수 증가 등 지역 콜택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