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도균(사진)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중앙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병주 의원)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김도균 수석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 접경지역과 6.25 전쟁 수복지구의 특성이 있는 설악권의 국방 안보 문제는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며 “설악권의 평화 안보와 평화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설악권 희망포럼 상임대표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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