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영 양양속초산림조합장이 속초지점을 찾아 직원들과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조합장 전도영)이 속초지점을 거점으로 한 금융 활성화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도영 조합장은 매주 수요일 속초지점을 찾아 직원들과 전략 회의를 갖고 금융분야의 여‧수신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속초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들의 편의 증진과 복지분야 확대를 목표로 사업 다각화를 구상하고 있다.
속초지역에서 산림조합 수신고 증대를 위한 고객 모시기 세일즈에 나서고 있으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나무와 묘목 심기를 비롯해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전도영 조합장은 “산림면적이 많은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농협에 비해 열악한 금융분야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산주와 조합원들이 주인인 양양속초산림조합의 튼튼하고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조합장은 양양속초산림조합 관할 기관인 양양군과 속초시를 상대로 각종 산림사업 수주를 목표로 행정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산림영업에도 나서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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