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철(사진)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했다.
이 신임 소장은 1997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국립공원 연구원, 본사 감사실, 북한산, 오대산,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을 거쳐 본사 환경관리부장, 한려해상생태탐방원장,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본사 탐방정책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진철 소장은 “설악산은 국내적으로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문화재이자, 세계적으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소중한 우리나라의 자산”이라며, “설악산국립공원의 생태계 가치 증진을 통해 다양한 생태복지가 실현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자연과사람이 함께 행복한 설악산국립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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