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는 지난 2일 토성면 용촌 1·2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총 94회에 걸쳐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센터는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순회수리팀을 꾸려 관내 114개 마을을 찾아간다. 현장에서는 △농기계수리 △농기계 자가정비 기술교육 △교통안전사고 예방 반사스티커 및 등화장치 부착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술센터는 영농철(5월~6월)에 ‘찾아가는 농기계119 현장기동수리’를 운영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긴급사항에 대처할 계획이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114개 리·마을 1,822농가에 3,440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농가 부담을 덜어줬다.
성낙규 기자 nk_2232@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