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양양군은 지난 15일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양양군이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5일 ‘2023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남대천 잔디광장 옆 주차장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자두나무, 살구나무, 양앵두나무 각 1본씩을 무료로 나눠줬고,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도 음나무를 1인당 1본씩을 배부했다. 이날 나무 당 1,000본 씩 총 4,000본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군민 서명운동도 진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식목일의 기념 취지를 되새기는 동시에 청정 녹색도시로서 아름다운 양양 만들기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