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는 감염목에 따른 봄철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자 오는 24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 총 1,357여 업체 및 가구를 대상으로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산림부서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이에 따라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과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등 확인 △화목사용 농가 땔감(소나무류) 보유량 확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지역에서의 땔감 수급 관련 계도 등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며 무단 이동된 감염목 등에 대해서는 방제 명령 등 사후 조치할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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