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속초에서 가수와 관객이 팀을 이뤄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 대표 여름축제 워터밤이 열린다.
한화호텔&리조트가 유치해 오는 8월 19일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워터밤은 속초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박재범, 제시, 로꼬, 그레이 등 15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속초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속초시는 행사를 앞두고 지난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워터밤 속초 2023’의 안전과 교통관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과 워터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이병선 시장의 주재로 행사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행사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세부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안전관리, 교통혼잡 해결 대책, 안전 메뉴얼 구비 등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행사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병선 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해에 처음으로 속초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행사가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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