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총 54억여원 희망지원금<본보 1593호, 5면>을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희망지원금 지급은 전출 및 사망을 제외한 실지급대상 2만6780명 중 2만5423명이 수령했고, 지급률은 작년 9월 93.7%보다 높은 94.3%로 집계됐다. 해외 및 관외 거주, 장기입원 등의 이유로 미확인된 1,357명은 지급받지 못했다.
이처럼 높은 지급률을 보인 것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공공요금을 비롯해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온라인 지급에 이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담당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군의 적극행정 결과로 풀이된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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