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섭 양양부군수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장려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7천만원을 받았다.
양양군이 2년 연속으로 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패널티 없이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자치단체 합동 평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7천만원을 확보했다.
자치단체 합동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행정안전부의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합동 평가 실적에 대한 지표 달성률 및 노력도 등을 종합해 진행했다.
양양군은 정량 지표 60개 중 48개(80%)의 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했으며, 특히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 △도로명판 확충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등 일반행정·경제·복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태섭 양양부군수가 지난해 7월 취임과 함께 주요 사업에 대한 균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상 사업을 적극 추진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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