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강원형 보건의료복지 통합 모델 정책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 번째가 원미희 강원형 통합 보건의료복지 연구회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강원형 통합 보건의료복지 연구회’(회장 원미희 의원)는 지난 14일 세미나실에서 ‘강원형 보건의료복지 통합 모델 정책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원미희 회장, 이지영 간사 등 연구회원들을 비롯해 이경희 복지국장, 김만호 복지정책과장, 권은진 공공의료과장 등 집행부와 용역 수행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 박유경 교수 등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의료와 돌봄 필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완결적 건강돌봄 체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간은 오는 11월까지 5개월 간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보건의료복지 통합 및 사람중심 돌봄 개념 검토 △보건의료복지 통합체계와 관련한 법적, 제도적 환경 검토 △국내ㆍ외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운영사례 조사ㆍ분석 △도내 보건의료복지 관련 지역현황 진단 등이다.
원미희 회장은 “보건, 의료, 복지를 통합하는 연결고리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맞이한 도민들이 원격의료 등 ICT 기술이 가미된 예방, 치료, 돌봄 등 더 나은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형 통합 보건의료복지 연구회는 13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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