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지난 14일 관내 26개 경로당 26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식사를 하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학동 관내 식당인 짬뽕의 신(대표 최복규)과 참사랑 데이케어센터(센터장 곽명숙)의 후원으로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
또 집과 식당간 거리가 멀어 이동이 불편한 노학동 7개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이미경 노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몇 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짜장면 나눔행사가 계획 단계에서 무산돼 안타까웠으나, 올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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