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지원한 푸드트럭에서 주민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짜장면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5.5톤 규모의 푸드트럭 1대를 무료 지원받았으며, 속초시외식업지부와 속초중화협회가 주관하고 설악고 은사시봉사회, 찬누리봉사회 등 봉사단체가 함께해 관내 장애인 및 어르신 1,000여명에게 점심 무료급식(짜장면)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코로나로 그동안 몸과 마음이 얼어붙었던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며 공동체정신 함양 등 따뜻한 행보를 기약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관내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인턴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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