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여름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양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매)가 여름을 앞두고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여름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옥매 회장과 추경순 사무국장을 비롯한 6개 읍면 부녀회원들은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별로 여름김치와 밑반찬 등을 담가 읍면별 200명씩 총 1,200명에게 전달했다.
김옥매 회장은 “젊은 사람들도 더워지면 입맛이 없어지는 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 같아 정성껏 김치와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다”며 “앞으로 회원들 모두 내 부모 모시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새마을회(회장 김봉순)는 오는 12일부터 회원들과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낙산배 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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