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지난 1일 제324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다룬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정인교 의원이 ‘속초시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영랑호유원지 활용방안’에 대해 7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친선결연 체결 동의안과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5일부터 13일까지 민선8기 1년에 대해 평가하고 집행부 추진 주요 현안사업을 감사해 부진하거나 미비한 사업을 수정 보완하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최종현, 간사 정인교)를 벌여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 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김명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해 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해 달라”며 “민주주의의 진정한 힘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나온다는 말을 가슴에 담아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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