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개최됐다.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감도.
속초시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추진해온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을 본격화 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별관 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과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교동 668-87번지 일원에 연면적 99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담실과 힐링공간,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이용자 중심의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2024년 7월 착공, 2025년 8월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들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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