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가 지난달 26일 양양군에 장학금 1억560만원을 쾌척했다.
양양 현북면에서 연수원과 카페도서관을 운영하는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이사장 이대영)가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1억560만원을 양양군에 기탁했다.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는 지난달 26일 김진하 군수를 비롯해 이대영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이달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22명에게 매월 40만원씩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대영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어 학업 의욕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하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는 양양군 현북면에 연수원(솔향기언덕)과 북카페(카페 로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장학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 48명에게 총 2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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