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고성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은 고성문화도시 핵심 인력 주민추진단 ‘이파리’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추진단 ‘이파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재단에 전달하고 문화도시사업을 주민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문화도시 사업을 제안하고 재단과 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월례회의 ‘들락날락’의 주제 선정과 운영을 전담한다.
‘이파리’는 세대 다양성, 산업 다양성, 문화 다양성, 생활문화, 예술문화, 문화공간, 문화콘텐츠 등 총 7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월례회의 ‘들락날락’을 통해 분과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월례회의 ‘들락날락’은 의제 도출, 사업화 방안 논의뿐 아니라, 이달의 문화활동·원데이 클래스·고성메이커즈 등 지역문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5개 읍·면에 흩어진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또 고성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에 선정된 기초단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는 ‘문화도시가 간다×생활문화 퀵서비스’를 운영한다.
‘문화도시가 간다’는 직접 주민을 만나 문화도시를 소개하고 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협력과 연대를 지원하고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으로 발굴된 문화매개자가 직접 해설사가 돼 주민의 시각으로 문화도시를 설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문화 퀵서비스’는 군민의 생활문화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원데이클래스 강의를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과 연계하고 있다. 재단은 원데이클래스로 △푸드아트 △규방공예 △생활목공 △라디오 방송 체험 등 2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화도시가 간다×생활문화 퀵서비스’는 5인 이상의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희망과목과 희망일시를 선택하고 장소를 지정하면 ‘문화도시 해설사’와 ‘원데이클래스 강사’가 함께 찾아간다. <문의 : 033-681-0113>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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