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나·또 시장’이 지난달 27일 속초시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자원 순환과 나눔의 장인 ‘나·또 시장’이 긴 휴장을 끝내고 다시 열렸다.
속초시기후·환경네트워크(공동대표 임흥빈)와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속초시청초생활체육관에서 올해 첫 ‘나·또 시장’을 열었다.
‘나눠 쓰고 또 쓰는 시장’인 ‘나ㆍ또 시장’은 지난 2019년 11월에 열린 후 코로나19로 3년간 휴장했었다.
이날 ‘나ㆍ또 시장’은 ‘모두의 지구, 365 탄소중립 실천운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돼, 1,000여명의 유·초·중학생과 시민이 자원재활용과 순환, 나눔, 공동체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악고 백진우(3년) 학생을 비롯한 12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준비와 정리,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속초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나ㆍ또 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6월에는 속초시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예정돼 있어 한 주 앞당겨 17일에 개장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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