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양양군 평생교육협의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양양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 상반기 양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갖고 양양 평생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의장인 김진하 군수를 포함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의장 선출(이명숙 군의원) △평생교육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 △2023년도 평생교육사업 의견 수렴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 방향 및 발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7월 양양군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한 데 이어 실무자협의체도 결성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5년)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올해 1월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학습서핑 우수동아리 지원 △귀농·귀촌인 프로그램 공모 △서프시티 서핑교육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운영 △학습서핑 라운지 구축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생교육 관련 대학과의 MOU 체결, 평생교육 포럼 및 비전 선포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양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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