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와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보건소와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 비만율 감소를 위해 현재 어플리케이션 워크 온을 활용한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걷기 챌린지는 1차로 7월까지 진행하고, 이어 10~12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15일 동안 10만보를 걸은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걷기 실천 일상화를 통한 시민의 비만율 감소 및 건강증진 도모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속초시 걷기 실천율은 43.9%로 강원도 평균보다 10.2% 높았으며, 전국 기준보다는 2.9% 높았다. 건강생활실천율 또한 32.1%로 강원도 평균 대비 7.3% 높았으며, 도내에서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 2위를 기록했다.
장재환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