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은 지난 11일 ‘2023 글로벌진로체험 프로젝트’ 1차 국내 캠프 입소식을 열었다.
강원진로교육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11일 1차 국내 캠프 입소식을 시작으로 ‘2023 글로벌진로체험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젝트는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도내 고교생 32명이 참여해 5월과 6월 각 2박3일 국내 캠프, 8월 8박10일 국외 캠프, 11월 1박2일 결과보고회가 이어진다.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문화콘텐츠와 미래농업으로 각 팀당 1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문화콘텐츠팀은 국내캠프에서 서울, 일산, 광주, 전주 등지의 문화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전문가와 만나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국외캠프는 8월에 미국 뉴욕과 LA에서 현지의 문화 인프라와 관련 대학, 기업체 등을 탐방하고 전문가와도 만날 계획이다.
미래농업팀은 국내캠프에서 강릉, 춘천, 서울, 천안, 수원 등지의 농업관련 기관과 대학,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첨단 산업으로서 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며 진로를 탐색한다. 국외 캠프는 8월에 미국 뉴욕과 시카고에서 진행되며 대규모 농장, 농기계 회사, 스마트팜, 관련 대학 등을 탐방하며 선진 농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젝트 보고서는 책자로 만들어져 진로 자료로 활용되며 활동 내용은 후원사인 G1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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