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속초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두삼)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행복 담은 희망장바구니’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장바구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금호동 희망나눔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 10가구, 하반기 10가구를 선정해 건강상태나 필요도에 따른 희망물품을 조사해 1가구당 3회, 총 15만원 상당의 생필품 또는 식료품을 구입해 지원한다.
한두삼 위원장은 “지역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기금 모금 참여 덕분에 금호동 특화사업으로 ‘희망장바구니’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지역에 소외 가구가 없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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