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00만원을 확보했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시니어 계층이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박물관의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속초가 실향민의 도시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지역민과 이주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와 삶을 글로 쓰고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노래와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시립박물관은 노년층(65세 이상)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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