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설관리공단(김태균 이사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3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는 지난 4월 8일 치러졌으며, 도교육청은 9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검정고시반‘MOIM’은 초·중등반과 고등반을 6명의 강사가 주 2회 수업하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 무료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상급학교 진학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모두 18명이 중등 및 고등졸업 학력을 취득했었다.
김태균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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