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과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축산분뇨 수분조절재인 톱밥 500톤을 관내 한우농가에 지원한다.
현재 양양군의 한우 사육농가는 230농가로 8,1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발생하는 축산분뇨가 약 100여 톤에 달해 수질오염과 가축 질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축산분뇨 퇴비화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9,600만원(자부담 50% 포함)을 투입해 이달까지 80호 축산농가에 300톤의 소나무 톱밥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숲 가꾸기 사업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수거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톱밥으로 가공 생산해 지난 1일부터 한우 100두 미만을 사육하는 60호 농가에 톱밥 200톤을 공급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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