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설악고에서 ‘온라인 도박 및 흡연·음주(약물)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형)이 학생 도박 및 마약류 이용의 위험을 알리는 예방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과 3일 설악고등학교와 양양중학교에서 ‘학생자치회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온라인 도박 및 흡연·음주(약물)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속초경찰서, 속초시, 양양군이 함께 했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참여해 불법 도박 및 마약류 등의 유해 물질이 가지는 심각성에 대해 학생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앞서 각 학교에 학생 도박 및 마약류 예방 교육 자료를 배포했으며, 오는 11일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형 교육장은 “불법 도박과 마약류 등의 유해 환경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등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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