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고성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했다.
특히, 용산구는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고성 햅쌀 주문을 받아 모두 620포(1포당 10kg)의 구매의사를 고성군에 전해왔으며, 택배를 통해 추석 전에 배송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7∼11일 서울광장, 10∼12일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광장 등에서 각각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며 금강농협, 형제덕장 등이 참가해 햅쌀, 고성태, 각종 젓갈, 해양심층수 황태, 절임류 등을 시중가보다 싸게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또, 특산품 구매 고객에게 해양심층수, 고성 오대햅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시식회도 진행한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고성군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