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례식장(대표 박권, 사진)이 효 실천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강원도는 지난 4일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26명과 5개 단체를 선정, 정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고성장례식장 박권 대표는 장례식장이 없던 고성군에 2014년 12월 장례식장을 개업해 현대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장례문화를 제공해왔다. 또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의 장례비 할인 지원, 무연고 시신 행정처리 비용만으로 장례 진행,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무료 이송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권 대표는 속초보광장례식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속초지청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 속초시번영회 이사,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은 시·군별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고성군 김창덕 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속초시 최태순 씨와 양양군 윤학자 씨가 각각 효행상을 받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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