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이 제273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지난달 27일 제273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 2023년 양양문화재단 출연금 변경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의성, 간사 박봉균)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수, 간사 최선남)를 구성했다.
이어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육아통합지원센터 등 13개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당초예산 4,347억원 대비 497억 증액돼 4,844억원으로 편성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불요불급한 재정수요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와 1회 추경예산안, 의원발의 조례안, 양양군수가 제출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오세만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군민들 입장에서 추경예산 심의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등을 면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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