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달홀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과 ‘영화 속 캐릭터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홀 영화관 활성화와 영화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전 ‘고성군민과 함께 하는 슬기로운 영화 생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다. 상영 영화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돌핀보이>, <신비아파트>,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모노노케 닌자 진풍전> 등 4편이다. 영화 상영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상영시간은 달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캐릭터를 체험하는 ‘영화 속 캐릭터를 쿠키로 만들어요!’는 5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영화 <돌핀보이>와 <슈퍼마리오>를 격주로 관람하고, 영화 속 캐릭터를 쿠키와 브라우니, 컵케익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회당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영화관람과 재료비는 무료이다.
재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하루 1~2회 주민 대상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달홀영화관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성낙규 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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