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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통신 / 결혼이민여성들 지구환경 지키기
“버려진 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어요”
등록날짜 [ 2023년05월02일 15시21분 ]


결혼이민여성들이 미싱을 배우고 있다. 

 


버려진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길에 걸려 있는 현수막은 끝나면 버려진다. 이 폐현수막으로 뭘 재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에코백을 만들기로 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미싱기술이 없어 속초가족센터에서 미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속초가족센터 다가원에서 12명을 모집해 지난달 15일과 22일 미싱을 가르쳐줬다. 결혼이민여성들은 미싱기초를 배우고 22일에는 직접 에코백을 만들었다. 
버려진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은 생각보다 예뻤다. 장바구니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속초시민들이 에코백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아파트에서 우유팩을 수집해 재활용하려는 시민들이 있어 에코백을 우유팩을 담는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하나의 계획은 커피마대 재활용이다. 커피마대는 재질이 튼튼하고 좋은데 그냥 버려진다고 들었다. 이 마대를 어떻게 재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에코백을 만들었지만 먼지가 많이 나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마대에 흙을 담아 베란다에서 상추를 심을 수 있는 화분을 만들려고 한다. 
 지금 지구가 오염되어 어떻게든지 막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한국에서도 재활용 노력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길이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다. 
외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도 지구를 사랑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작한 일이다. 결혼이민여성들이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구니사다 유타카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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