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이 서흥원 양구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서울 강남베드로병원이 지난달 2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속초 출신인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를 기념해 고성군 고성향토장학회, 양양군 인재육성장학회, 양구군 양록장학회에 각각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윤 대표원장은 평소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강원도와 속초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윤 대표원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강남베드로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될 수 있었고,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신경외과로 개원한 강남베드로병원은 척추디스크와 관절을 비롯한 뇌혈관, 심장, 여성근종, 갑상선, 전립선, 신장투석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출신 소아척추측만 권위자 이춘성 교수를 비롯한 각 과별 교수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해 종합병원으로서의 새로운 진용을 갖췄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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