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일 삼척시에서 열린 제18회 강원도 어르신 체육대회에서 속초시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원도체육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5개 종목에 도내 만 60세 이상(1963년생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3,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9개 종목에 출전한 속초시는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정의섭·이은섭이 금메달, 조성현·김정식이 은메달, 70대부에서 심석건·최임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국학기공 단체전에서 금메달,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이진숙·최정숙이 은메달, 파크골프 단체전에서 신영숙·한명자가 금메달, 개인전에서 김정민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장수 속초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 어르신 체육대회에서 전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