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지역주민 24명(신규과정 20명, 갱신과정 4명)을 모집해 5월 중 6일간 양양군문화복지회관 수영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4일까지 군청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팀(강현면 해맞이길 59, 2층)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갱신과정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만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유형·배영·평영·잠영·입영 등 기초수영 능력을 사전평가한 후 △양양군에 주소를 둔 해수욕장 운영 마을주민 △올해 여름 해변 수상인명구조원 지원 예정자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직장을 둔 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양양군과 마을 해변운영위원회에서 여름해변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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