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요양원 이세민 시설과장(왼쪽)이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속초시 노학동에 있는 해밀요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2021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A)기관에 선정됐다.
해밀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1년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도 A등급(주야간 보호)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었다.
해밀요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및 안전 △기관 운영 △급여 제공과정 △수급자 권리 보호 △급여 제공 결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개원한 해밀요양원에는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29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세민 해밀요양원 시설과장은 “작은 손길 하나에도 따뜻한 온기가 어르신들에게 느껴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어르신들을 모시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우리 요양원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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