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속초시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이 지난달 27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2023년 속초시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발식에는 이병선 시장과 김명길 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덕하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 하종수 속초시자원봉사센터장, 김시성·강정호 도의원, 자원봉사 참여 단체 대표와 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라리흥마당(회장 정만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하종수 속초시자원봉사센터장의 개회사, 이병선 시장·김명길 시의장·이덕하 도자원봉사센터장의 격려사에 이어 첫 번째 릴레이 주자인 속초시새마을부녀회 회장에게 자원봉사릴레이 깃발이 전달됐다.
이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속초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단체사진 촬영, 행사장 및 청초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속초시는 새마을부녀회의 이불빨래 봉사를 시작으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하루 한 단체씩 60일간 60개 단체가 릴레이로 환경정화, 무료급식소 급식지원, 안전 캠페인, 경로당 대청소, 제과제빵봉사, 집수리봉사, 정리수납,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아이스팩 수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앞서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릴레이 자원봉사 참여 희망단체를 모집해 60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1,000여명에 가까운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 릴레이가 진행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속초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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