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관광지 7개 코스를 소개했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어르신, 영 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말한다.
시는 기존 관광지를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의 접근 및 보행 용이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주차장, 휠체어 대여 가능 여부를 중심으로 관광객 취향에 맞는 7가지 테마 관광 코스를 개발했다.
또 ‘한계 없이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속초 열린 관광지’ 콘텐츠를 속초관광홈페이지(www.sokchotour.com)에 개설했다.
‘열린 관광지’ 7개 코스는 △설악으로 코스(설악산국립공원→상도문돌담마을→설악해맞이공원→대포항보도육교) △속초스토리 코스(아바이 벽화거리→설악·금강대교 전망대→아바이마을→갯배→청년몰) △오감만족 코스(속초관광수산시장) △바다향기 코스(속초해변 헤드랜드→속초해수욕장→외옹치해수욕장→바다향기로) △청초환희 코스(청초 호수공원→엑스포상징탑→엑스포 잔디광장) △힐링로드 코스(영랑호→영랑호습지생태공원→보광사→영금정 해돋이 정자) △피로회복 코스(속초시립박물관→노리숲길→설악산자생식물원→척산족욕공원) 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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