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가 지난 11일 제3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의회(의장 김일용)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
첫날 오전 10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고, 군의회는 고성군-종로구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고성군 인구늘리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6건을 심의·의결했다.
김동완 기획조정실장은 1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은 침체된 군의 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증대, 역점 투자개발 사업 확대, 생활안정 지원, 생활밀착형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본예산보다 702억원 증가한 5,039억원으로 일반회계 4,862억원, 특별회계 17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간사 함형진)를 열어 부서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1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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