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도내 18개 시·군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강원도를(구독자 4만명)를 제외한 도내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유튜브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인구가 36만명인 원주시(구독자 9,000여명)와 비교해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적극적인 시민 소통과 시정 홍보’를 위해 부시장 직속의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소통·시정디자인·미디어영상·정보관리·SNS운영 T/F팀을 운영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했다.
특히 이병선 시장이 조직개편 초기부터 SNS의 특성인 시기성과 창의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SNS 운영에 대한 결정을 각 팀에 전권 일임하는 등 업무 환경을 변경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속초의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