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속초시가 지난 4일 아름다운 도시건설을 위한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이병선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속초시경관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의 용역 개요 및 주요 과업 수행체계·관리계획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변화한 도시여건 반영과 속초시 고유의 정체성 및 차별성 확보를 통한 시민의 정주권 향상 등 속초시 미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올 하반기 중간보고회,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및 심의 등을 거쳐 내년 9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과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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